봄이 오는지 쑥이 올라와 있어서 지난 주말에 캐러 나갔어요~~ 뭔 쑥인가 싶겠지만 저는 쑥국도 쑥떡도 좋아한답니다. 사실 쑥이 올라와서 캐고 싶어서 간 것도 있어요 ~ 그냥 캐는게 좋았어요~ 친구에게 가자고 하니 음,, 쑥 캐는 건 취향이 아니라고 해서요~ 또 아는 동생들은 허리가 아파서 못 캔다고 하니 음 혼자 나서서 동네 근처에 볕 좋은 곳에 앉아서 캐기로 했어요~~ 그런데 막상 나서고 보니 칼도 안 들고나온 거 있죠~~ 도둑 깨비에 옷은 온통 ㅎㅎ 난리라 음 쑥은 얼마 못 캐고 그냥 따뜻한 햇살에 앉아 있는 것도 좋았답니다.

손으로 조금만 떼고 그냥 쏙향만 맡고 왔어요 쑥 캐는 거 좋아한다는 당근님도 생각나고 ㅎㅎ 언제 쑥 회동하고 싶었어요 참 일요일에 혼자 쑥 캐러 갔다니 이웃 언니가 나를 부르지 그랬냐고 ㅎㅎ 아무튼 쏙 동지를 찾아서 기분 좋았답니다️ 봄에 쑥국도 쑥떡도 좋으니 많이 챙겨드시고요~~ 쑥 라테가 맛있었는데 그것도 생각나네요 ^^ 아무튼 쑥이 있는 건 다 좋아합...